청년 월세 지원부터 LH 전세임대까지, 꼭 알아야 할 전·월세 지원금 5가지를 깊이 있게 정리했습니다. 빠르게 지원 내용을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확인하세요.
전세·월세 지원금 총정리
청년들의 가장 큰 부담으로 꼽히는 항목이 바로 ‘주거비’입니다. 월세는 매달 지속적으로 지출되고, 전세는 목돈이 필요해 쉽지 않습니다. 이에 정부와 지자체는 다양한 주거 지원 제도를 마련해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중에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5가지 지원 제도를 정리해,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청년 월세 지원 — 월 최대 20만 원, 최장 12개월
청년 월세 지원 제도는 만 19~34세 청년에게 월 20만 원까지 12개월 동안 현금성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본인 소득 기준과 부모 소득 기준을 동시에 충족해야 하지만, 승인되면 매달 자동 지급되어 체감되는 지원 효과가 매우 큽니다. 특히 월세 부담이 큰 수도권 청년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정책이며, 임차보증금 1억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의 조건만 충족하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간단한 온라인 접수로 처리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전세 사기 예방 패키지 — 보증보험 + 상담센터 무료
전세 사기 피해가 사회 문제로 떠오르면서 마련된 정책으로, 계약 전·중·후 단계에서 여러 위험 요소를 점검해주는 종합적 지원을 제공합니다. 전세보증보험 무료 지원은 물론, 전세 계약 시 위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사전 상담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대응센터가 운영되어 안정성을 더합니다. 전세를 처음 계약하는 청년이라면 꼭 확인해야 할 제도입니다.
LH 청년 전세임대 — 시세 30~50% 수준으로 거주
LH 청년 전세임대는 LH가 전세보증금을 대신 지원해주고, 청년은 저렴한 임대료만 부담하는 핵심 주거지원 제도입니다. 시세보다 훨씬 낮은 금액으로 주거가 가능하며, 청년이 직접 원하는 지역과 집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특히 보증금 마련이 어려운 청년에게는 사실상 ‘전세 대체 제도’로 활용될 정도로 효과가 큽니다. 신청 조건만 충족하면 매우 높은 수준의 주거비 절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 금리 1%대부터
주택도시기금에서 제공하는 대표 전세대출로, 최저 연 1%대의 초저금리로 전세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시중 대출금리가 높은 상황에서 청년에게 매우 큰 혜택으로 작용합니다. 대출 한도는 최대 1억 2천만 원이며, 소득이 낮을수록 금리 우대가 적용됩니다. 특히 청년·신혼부부는 더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어 전세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제도입니다.
지자체별 월세 추가지원 — 지역별 맞춤 지원
정부 월세 지원 외에도 지자체는 다양한 ‘추가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은 별도의 월 20만 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기·부산·인천·대전 등 많은 지역이 청년층을 위한 월세 보조 제도를 마련했습니다. 지역별로 금액과 조건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자신의 거주 지역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지자체의 추가지원은 정부지원과 중복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 실질적인 부담 완화 효과가 매우 큽니다.
마무리
전·월세 지원 제도는 해마다 조건이나 예산이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본인이 조건에 맞는 제도를 빠짐없이 신청하면 주거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일부 제도는 중복으로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 주거가 어려운 시대일수록 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